![](https://cdn.imweb.me/upload/S202411172db1602d8b5d3/2584fda9b3f0e.png)
강동구 원창희 의원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의원은 강동구의회 3년차 출석 중인 원창희 구의원입니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 벤처에서 근무했던 원창희 의원은 강동구의회에서 생활 밀착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요.
남녀노소 모두가 체감하는 일상의 변화를 만들고 싶다고 해요. 최근 강동구에서 어떤 정책을 펼쳤는지 인터뷰에서 만나보세요!
강동구 노약자를 위한 버스 정보 단말기 설치
Q. 버스 정류장에 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 설치를 추진했다고요.
원창희: 네, 맞아요. 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라고 버스정류장에 가면 버스 도착 정보를 안내해주는 단말기가 붙어있잖아요. 필요한 정류소마다 설치를 하고 있어요. 설치하게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희가 보통 버스를 타면 정류소에서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을 켜서 도착 정보를 보잖아요. 근데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까 앉아서 하염없이 기다리세요. 시내버스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배차간격이 좀 적어서 다행인데, 마을버스 라든지 저희 지역 버스는 녹색버스만 해도 배차 15분, 어떨 때는 30분 가는 것들도 있거든요.
어르신들이 더운 날씨에 무턱대고 앉아서 기다리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류장에서 더 정확한 정보를 안내할 수 있어야겠다 싶었어요. 이 문제는 비단 어르신에게만 해당되지 않고 어린이와 같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모두에게 적용될거라 생각해요. 이런 생활에 밀접한 부분을 바꾸고자 공문을 보내 설치하게 됐어요.
![](https://cdn.imweb.me/upload/S202411172db1602d8b5d3/28af2a48aef45.jpg)
Q. 어려움은 없었나요?
원창희: 생각보다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었어요. 해당 부서와 조율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왜냐하면, 전기를 먼저 정류장에 끌어오는 게 필요했어요. 또 관련 업무가 서울시 소관 업무라서 한 해에 할당된 예산이 정해져 있었어요. 그런 부분들을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어요. 순차적으로 현재는 두 군데에 공사를 진행중이고요. 승하차 인원을 고려하며 설치할 정류장을 추가로 요청하며 늘려가고 있어요.
![](https://cdn.imweb.me/upload/S202411172db1602d8b5d3/2511a8ccc30be.png)
사진: 원창희 의원실 제공
강동구의회 3년차 구의원으로 일한다는 것
Q. 정치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원창희: 이전에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어요. 그러다 아이가 생기면서 변화가 생겼죠. 시간제 보육, 출산 장려 혹은 육아휴직 이런 낯설고 생소한 단어들이 모두 정치와 관련이 있는 정책들이라는 걸 알게 됐죠. 이래서 정치가 중요한 거구나, 정치가 내 일상에 밀접해 있구나 하고 깨달았죠.
정치를 왜 하냐, 이런 얘기를 많이 들어요. 이전에 했던 일은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스타트업 씬에 있었거든요. 지금은 사회 문제를 정치로 해결하는 거예요. 도구만 바뀌었을 뿐이지 사실은 제가 하고자 했던 일이나 하고 있는 일은 동일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소셜벤쳐 동구밭이라고 하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상을 꿈꾸는 화장품 회사에 있었는데요. 발달장애인 분들이 하루하루 정말 최선을 다해서 일상을 유지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너무 공감을 했고, 그렇게 사회적 약자들이 자신의 일상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치도 그런 일의 연장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Q. 강동구의회 구의원으로 일하는 것은 어떤가요?
원창희: 구의원 같은 경우에는 생활 정치인이거든요. 내 생활에 있는 부분들을 변화하는 거고 그것이 또 체감되어야 돼요. 그런 일을 하는 게 기초의원이라고 생각하고요. 누군가는 사소한 일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사소한 것을 바꾸는 것이 기초의원의 일이라고 생각해요.
다르게 말하면 기초의원 한 명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부분이라 정치적 효능감도 커요. 결국 그 사소한 일이 주민 누군게에겐 사소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굉장히 보람을 느껴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원창희: 누군가가 저를 기억해 준다면 치열하게 그리고 세심하게 소통하는 생활정치 원창희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주민 분들과 이 과정을 소통하려고 하고 있어요. 주인분들이 정치에 느끼는 가장 큰 아쉬움은 뭐가 어떻게 돼 가고 있는지 모르는 부분이라고 해요. 변화하는 과정을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생활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뉴웨이즈 피드에서 소식을 알리는 원창희 의원
👇인터뷰 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
![](https://newways.kr/wp-content/uploads/2024/11/%EB%8C%80%EC%A7%80-17-576x1024.png)
뉴웨이즈 피드에서
원창희 의원 구독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
![](https://cdn.imweb.me/upload/S202411172db1602d8b5d3/1f52240657e67.png)
![](https://cdn.imweb.me/upload/S202411172db1602d8b5d3/c5ea3d7f9de4e.png)
발행일: 2024-11-12
기사 작성: 안서영
영상: 송다예
기획: 곽민해
강동구 원창희 의원을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할 의원은 강동구의회 3년차 출석 중인 원창희 구의원입니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 벤처에서 근무했던 원창희 의원은 강동구의회에서 생활 밀착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요.
남녀노소 모두가 체감하는 일상의 변화를 만들고 싶다고 해요. 최근 강동구에서 어떤 정책을 펼쳤는지 인터뷰에서 만나보세요!
강동구 노약자를 위한 버스 정보 단말기 설치
Q. 버스 정류장에 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 설치를 추진했다고요.
원창희: 네, 맞아요. 버스 정보 안내 단말기라고 버스정류장에 가면 버스 도착 정보를 안내해주는 단말기가 붙어있잖아요. 필요한 정류소마다 설치를 하고 있어요. 설치하게 된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희가 보통 버스를 타면 정류소에서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을 켜서 도착 정보를 보잖아요. 근데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까 앉아서 하염없이 기다리세요. 시내버스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배차간격이 좀 적어서 다행인데, 마을버스 라든지 저희 지역 버스는 녹색버스만 해도 배차 15분, 어떨 때는 30분 가는 것들도 있거든요.
어르신들이 더운 날씨에 무턱대고 앉아서 기다리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류장에서 더 정확한 정보를 안내할 수 있어야겠다 싶었어요. 이 문제는 비단 어르신에게만 해당되지 않고 어린이와 같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모두에게 적용될거라 생각해요. 이런 생활에 밀접한 부분을 바꾸고자 공문을 보내 설치하게 됐어요.
Q. 어려움은 없었나요?
원창희: 생각보다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었어요. 해당 부서와 조율하는 데 시간이 좀 걸렸어요. 왜냐하면, 전기를 먼저 정류장에 끌어오는 게 필요했어요. 또 관련 업무가 서울시 소관 업무라서 한 해에 할당된 예산이 정해져 있었어요. 그런 부분들을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어요. 순차적으로 현재는 두 군데에 공사를 진행중이고요. 승하차 인원을 고려하며 설치할 정류장을 추가로 요청하며 늘려가고 있어요.
사진: 원창희 의원실 제공
강동구의회 3년차 구의원으로 일한다는 것
Q. 정치를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원창희: 이전에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어요. 그러다 아이가 생기면서 변화가 생겼죠. 시간제 보육, 출산 장려 혹은 육아휴직 이런 낯설고 생소한 단어들이 모두 정치와 관련이 있는 정책들이라는 걸 알게 됐죠. 이래서 정치가 중요한 거구나, 정치가 내 일상에 밀접해 있구나 하고 깨달았죠.
정치를 왜 하냐, 이런 얘기를 많이 들어요. 이전에 했던 일은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로 해결하는 스타트업 씬에 있었거든요. 지금은 사회 문제를 정치로 해결하는 거예요. 도구만 바뀌었을 뿐이지 사실은 제가 하고자 했던 일이나 하고 있는 일은 동일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소셜벤쳐 동구밭이라고 하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상을 꿈꾸는 화장품 회사에 있었는데요. 발달장애인 분들이 하루하루 정말 최선을 다해서 일상을 유지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너무 공감을 했고, 그렇게 사회적 약자들이 자신의 일상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정치도 그런 일의 연장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Q. 강동구의회 구의원으로 일하는 것은 어떤가요?
원창희: 구의원 같은 경우에는 생활 정치인이거든요. 내 생활에 있는 부분들을 변화하는 거고 그것이 또 체감되어야 돼요. 그런 일을 하는 게 기초의원이라고 생각하고요. 누군가는 사소한 일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사소한 것을 바꾸는 것이 기초의원의 일이라고 생각해요.
다르게 말하면 기초의원 한 명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부분이라 정치적 효능감도 커요. 결국 그 사소한 일이 주민 누군게에겐 사소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굉장히 보람을 느껴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원창희: 누군가가 저를 기억해 준다면 치열하게 그리고 세심하게 소통하는 생활정치 원창희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주민 분들과 이 과정을 소통하려고 하고 있어요. 주인분들이 정치에 느끼는 가장 큰 아쉬움은 뭐가 어떻게 돼 가고 있는지 모르는 부분이라고 해요. 변화하는 과정을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생활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인터뷰 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
뉴웨이즈 피드에서
원창희 의원 구독하고 소식을 받아보세요! 💌
발행일: 2024-11-12
기사 작성: 안서영
영상: 송다예
기획: 곽민해